아빠의_인생 #80년대_상봉터미널 #화투이야기 #80년대_휴가이야기1 아버지와 나 그리고 아이들(2)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가 내 부모님의 전성기였다. 2018년 여름은 가히 기록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며 가장 높은 온도가 39.6℃에 이르렀고 1994년도의 기록을 깼다고 한다. 당시 서울의 기온을 기상청 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최고 기온은 30℃를 넘지 않았고 평균기온도 25℃를 넘지 않았다. 그런데도 여름만 되면 여름 휴가를 떠났다. 아~ 더워 죽겠다면서..... 피서를 떠날 때는 항상 외가집 식구들과 떠나곤 했다. 어머니 형제가 8남매이다 보니 형제간에 우애가 남다르셨던 것 같다. 그 중에 이모가 두 분 계셨는데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는 것이 너무나 많았다. 역시나 휴가철만 되면 함께 피서를 떠났다. 1980년대는 자동차가 있는 집이 드물었다. 내 부모님을 포함해 친지 분들도 자동차를 소유한 집이.. 2023.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