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사바하 #장재현감독 #오컬트 #귀신1 '파묘' 리뷰 먼저 장재현 감독의 연출에 감탄했던 '사바하'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마지막에 쌍둥이의 정체를 정제된 영상미로 나타낼 때의 소름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나는 극도로 싫어한다. 영화 내용의 스포일러를 그래서 영화 리뷰를 할 때면 극도로 줄거리 언급을 꺼린다. 이 점 양해를 부탁해 본다. '사바하'의 사슴동산을 생각하며 요즘 잘 나가는 파묘를 보러 갔다. 첫 번째 느낀 점은 영화를 두 편 보고 나오는 기분이었다. 한편은 조상 묘의 묘바람, 한편은 OO귀신 이야기!! 짜임새는 전작보다 나은 점을 찾지 못했다. 다른 점이라면 이번 영화에서는 깜짝 놀라게 하는 점프 스케어가 몇 번 등장한다는 것이다.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원래 부자인 사람들의 묏자리가 명당인 것은 두 말할 필요 없을 것이다. 미신을 믿는.. 2024.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