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 독서 방법(3)

단희 쌤 독서 모임에서 참가하고 있어서 아래와 같이 실패하지 않는 독서 방법 필사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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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서가 취미 생활이기 때문에 노후준비가 다 끝났어요. 남들은 소일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는데 저는 하루종일 책만 읽으면서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보낼 수가 있다는 거죠.

방금 이 어르신도 그걸 아시는 겁니다. 지금 제가 바빠서 책을 많이 못 읽는 게 너무 아쉽거든요. 그니까 저도 어느 정도 사업이 정리가 되면 50대 후반부터는 일을 많이 줄이고 독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할 겁니다.

제가 지금 무슨 말씀을 드리고 있냐면, 노인의 가장 큰 두려움 2가지, 경제적 빈곤과 고독, 외로움이에요. 그런데 내가 독서를 취미로 갖게 되면요 두 번째 문제인 고독, 외로움을 아주 쉽게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10명 중에 8명은 경제적 빈곤을 겪고 있죠. 이건 정말 사느냐 죽는냐의 문제인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독서가 경제적 빈곤을 어떻게 해결 가능한지 말씀을 드릴게요.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읽기의 완성은 쓰기다.

좀 더 다르게 표현하면 독서의 완성은 쓰기다.

어렸을 적에 독후감 쓸 때 보면 참 첫 줄을 쓰기가 되게 힘들죠. 이건 성인이 돼서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저도 40대 중반까지만 해도 글을 쓰고 싶은데 막상 하얀 백지에다 글을 쓰려고 하면 한 줄도 써지지가 않더라고요. 한 단어도 안 써지는 경험을 했는데 3년 전부터 아주 놀라운 능력이 생겼어요. 

저도 아직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어떤 하나의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누군가 스탑 하기 전까지는 계속 써집니다. 이게 독서의 힘인 거 같아요. 이런 경험을 갖고 있는 분들을 만나보면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독서하는 양이 차고 넘치게 되면 어느 순간에는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거죠.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생기면 노년에 먹고사는 경제적인 빈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능력을 어떻게 돈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기에 6개월 정도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아주 놀라운 경험들을 했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쓰자고 연락이 오고, 단체나 협회에서의 강의를 할 수 있냐고 연락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글을 쓴 지 6개월 정도 지나자 이런 연락이 오기 시작한 거죠.

아마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 경험을 하셨을 거에요. 그때 제가 칼럼도 쓰면서 한 달에 한 150만 원 정도 벌었어요. 이걸 조금 더 발전시켜서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다고 하면 더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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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울림이 있는 독서의 힘입니다. 지금 블로그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이지 감히 와닿지가 않습니다. 

어릴 적을 생각해 보면 취미를 적을 일이 많았습니다. 적을 게 없었습니다. 그림도 못그리고 운동도 잘 못하고 뭐 평범한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적은 것이 독서였습니다. 네 지금 이 독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 독서가 매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건, 나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가능한 일임을 지천명의 나이가 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독서와 공부로 블로그 내용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한 하루 입니다. 감사합니다.

독서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