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960 ~ 1270년) 때는 명품 도자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960년 조광윤이 오대십국 시대의 후주로부터 제위를 선양받아 개봉(카이펑)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다. 국호는 송(宋)이었으나, 춘추시대 송, 남북조 시대 송을 구별하고자 황실의 성씨를 따라 조송(趙宋)이라고도 부른다.
한편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이다. 광종은 고려전기 제4대 왕이다. 재위 기간은 949년∼975년이며, 정종이 친동생인 그에게 선위함에 따라 왕위에 올랐다. 956년에 노비안검법을 실시했고 958년에는 과거제도를 시행했다. 960년에는 백관의 공복도 제정했다. 호족세력의 반발을 철저하게 제압하며 진행된 개혁조치들은 왕권강화를 위한 정책이었다. 특히 과거제도와 독자적으로 육성한 시위군졸은 문무 양면에서 왕권을 강화하고 뒷받침하는 세력기반이 되었다. 중국 여러 왕조와의 활발한 외교활동과 다양한 국방대책도 치적에 속한다. 불교에도 관심을 기울여 고려의 국사와 왕사 제도를 완성했다.
고려청자와 송나라 여요에서 나오는 도자기는 거의 같은 색과 기법이 보여지고 있다. 공통점은 저규소, 고칼슘이라고 한다. 차이점은 산화망간(고려청자), 산화나트륨(송)이 나타난다고 한다. 눈으로는 거의 구분이 안된다. 실물 고려청자를 본 적도 없고, 실물 송 여요청자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구분이 가지 않는다.
중국에 명요라 함은 시요,여요, 정요, 관요, 균요, 가요 등 소위 [6대 명요]가 있었는데, 시요는 송 이전 후주의 전설의 도자기로 서적으로만 자료가 있으며 학술적으로 규명되지 않았고,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그시대의 기술 재현이 불가하다 합니다.
그 중 시요를 제외한 여요(汝窯), 관요(官窯)는 다른 도자기와 달리 오로지 황제를 위해 제작이 되었으며, 이런 황실용 자기는 엄격하게 통제, 관리를 했습니다
"여요" 자기를 말할 때 "관요"자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같은 천청색은 물론이고 빙렬의 기법도 매우 흡사하여 "관요" 청자를 제작하던 시기를 "여요" 청자의 제작시기와 동일하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중국 도자사에 따르면 여요 청자는 송나라 철종(1086년~1106년)재임 시 약 20여 년 간 제작 되었으며 그 수량이 매우 적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 학자들의 다른 주장은 [휘종]황제 재임기간(1107~1118년)에 제작된 "관요" 자기를 여관요(汝官窯), 또는 변경관요(卞京官窯)로 구분하는데 "여관요"는 "여요"가 곧 "북송관요'와 동일한 도자기라는 뜻이며,
"변경관요"는 "관요" 품종을 의미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부분은 남송 시기에 제작된 "관요 청자"를 수내사관요(修內司官窯), 교단하관요(郊檀官窯)라고 불렀는데 여요자기의 도공이 이주하여 남쪽의 토질에 접목하여 만들어낸 훌륭한 관요가 생성 되었습니다.
기형이 기존 "여요 청자"와는 다르며 색감 또한 자유로운 형태이며 무늬가 비교적 크고 담대하며 빙열의 아름다움을 가미하였습니다
여요의 빙열은 오랜세월의 빙열이기에 인위적이지 않으며 순수합니다.
모든황실 관요란것이 순수하며 청하하며 또한 귀품이 느껴집니다.
그 시절의 명품관요는 특유의 거미줄 처럼 갈라진 색 문양외에 갈라진 또 다른 자연빙열이 존재하며 1000년 정도의 세월에 의한 증거일 것 입니다 이것은 현대방품의 인위적인 재현이 불가하며 날씨에 의한 얼고 녹고 춥고 더운 일교차와 1000년의 세월이 필요한 것 입니다. 하지만 유광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것이 도자기의 신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송관요는 여요급 관요이기에 유광 발색도 아주 뛰어나며 빙열과 발색 두가지 조건의 귀품이 다 갖추어져야 합니다
그러기에 수만점을 모방하여도 발색과 조형의 아름다움을 잡지 못하며 그 시대의 아름다움의 시공이 베어 있기에 관요는 100억 이상의 값을 지불해도 절대 아깝지 않은 명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중국도자기/ 여요 도자기의 역사와 가치|작성자 명품컬렉터
'취미.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옥션 다녀왔어요! (0) | 2023.12.22 |
---|---|
<도자기 세상> 기포감정법 (0) | 2023.12.20 |
<형형색색> - 화정박물관 (1) | 2023.12.18 |
서울의 봄 후기!! (76) | 2023.11.27 |
골프이야기 (0) | 202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