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7)

결단력

실패를 경험한 2만 2천명 이상의 사람들을 분석해본 결과, 실패의 31가지 주요 원인 중 결단력 부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결단의 반대말은 꾸물거림이다. 이는 모두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공공의 적이다. 필요한 만큼의 부를 일구는 데 실패한 사람들은 대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들은 소문이나 타인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하고,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자기 의견으로 생각한다. '의견'이란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값싼 상품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지나치게 휘둘리다 보년 결국 고유한 의견을 갖겠다는 열망이 없어질 것이다. 내면의 조은을 들어라. 성공 원칙들을 실천할 때, 결단을 내릴 때, 오직 자신에게만 기대고 자신이 내린 결정을 따르라. 조력자 들에 관해서도 당산의 목표에 완벽히 공감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람들로 골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식이 빈약한 사람들은 많이 안다고 과시하려고 애쓰곤 한다. 기억하라. 진짜 학식 있는 사람 앞에서 입을 열면 손에 있는 패를 모두 보여주게 될 것이다. 당신의 지식 수준이 얼마나 되는지, 혹은 손에 쥔게 거의 없다는 점마저 내보이게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염두에 둘 점은 모두가 부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계획을 너무 떠벌리면 다른 사람이 그 계획을 가로챌 수 있다. 나중에 그 모습을 보고 놀라지 말라. 처음 내린 결심을 입안에 감춰두고 귀와 눈만 열어두라. "무엇을 하려는지 세상에 말하지 마라. 먼저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그러니까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내가 어른이 되면서 좌우명으로 삼았던 것이 있다. 바로 '생각 즉시 행동'. 어렸을 때부터 가장 싫었던 말이 다음에 언제 한번 보자~ 밥 한번 먹자~ 언제 또보냐~등 말 뿐인 인사치래였다. 그것은 아마도 30대까지는 맞는 말이였지 싶다. 해보지 않고서 안된다고 하고 했는데 안됐다고 하곤 했었다. 무엇하나 해내기 힘들었지 싶다. 결단력 다음에는 그 무엇이 필요했다. 바로 '끈기'였다. 

끈기

끈기는 의지를 바탕으로 한다. 의지와 열망이 적절하게 결합되면 가장 강력한 짝이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이 잘 안 되거나 불운의 조짐이 보이면 목표를 내던지고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온갖 장애에 맞서 목표를 이루고야 마는 사람들은 극소수이다. 부는 자신을 의식적으로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에게 끌려간다. 마찬가지로 가난 역시 생각하는 사람에게 끌려간다. 부에 대한 생각은 의식적으로 계발해야 하는 반면, 가난에 대한 생각은 의식적으로 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떠오른다. 부에 대한 생각을 품고 있지 않으면 그 빈자리를 가난에 대한 생각이 점령하게 된다. 끈기는 마음의 상태로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명확한 목표, 열망, 자존감, 분명한 계획, 적절한 지식, 협력, 의지, 습관!!

1. 타오르는 열망으로 뒷받침된 그 열망을 반드시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2. 구체적인 계획을 꾸준히 행동으로 옮기는 것

3. 당신을 낙담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것을 마음에서 차단하는 것. 친지나 친구, 지인의 부정적인 의견도 해당한다.

4. 계획과 목적을 끝까지 밀어붙이게 해주는 친밀한 조력자 한, 두사람

"성공의 사다리는 몇 사람만을 위한 것이다."

 

무엇인가를 시작했을 때 끝까지 끈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 길이 아니면 빨리 다른 길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또 아니면 또 다른 길을 택해야 한다.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지만 또다른 길을 찾을 수 없을 때 나는 선택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욱 열심히 했다. 그러다가 뒷통수에 머리카락이 없는 '기회'라는 놈이 지나갈 때 잡아 챌 수 있는 끈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를 위해 희생하는 짓은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한다. 현재가 불행한데 미래가 행복하다는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마호메트의 전기를 예를 들어 끈기를 말하고 있다. 맞다. 내 인생은 마호메트에 비하면 참 평탄하고 평온하고 평화로운 일상이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끈기를 마음속에서 길러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