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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맛집

내 첫 취미...

by 에듀필라서퍼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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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야구를 좋아했다.

어린 시절엔 주말이면 어김없이 TV 앞에 앉아 야구시청을 했었다.

그리고 별다른 취미도 없이 지내던 20대 시절, 민물 낚시를 했다.

휴가때마다 팔당댐에 가서 멍텅구리 낚시를 하던 아버지와의 기억이 있던차에,

친구 녀석과 민물 낚시를 다니곤 했다. 노지(露地) 낚시는 날 것의 힘듦이 있었다.

그래서 편한 관리형 저수지를 주로 다니곤 했다. 

지리함과 시간과의 싸움이였다. 

아, 나하곤 맞지 않네 ㅜㅜ

약 10년간의 취미를 끊어냈다. (아~ 겁나 오래했네, 나랑 안 맞는데 ㅠㅠ)

 

30대는 별다른 취미없이 지나갔다.

(cf. 이때는 몰랐다. 내가 드라이브를 좋아하는지^^)

 

40대에는 건강상의 큰 변화의 시기였다.

그리고 맞은 46세에 30 후반에 잠시 배웠던 골프를 시작했다.

20대 낚시를 같이 하던 친구녀석이 골프의 고수가 되어 나타났다.

(녀석은 IT 업계 상무이사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취미가 시작되었다.

시작은 고통이였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엉망진창인 폼으로 볼을 치러 다녔다.

3개월 연습 후 해남 파인비치에서 세컨 샷!

 

백이십돌이로 첫 머리를 낚시하던 친구놈이 중부CC에서 올려줬다.

처남하고 멀리 떠나보낸 준* 형하고 낚시같이 하던 재*이(IT업계 상무) 이렇게.

나는 2018년 10월부터 볼치러 다니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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