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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21

저탄고지 다이어트 3단계 실천법 성인이 된 후 성인병을 얻고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것이 건강관리이다. 모든 것이 몸에 안 좋고, 모든 것이 살찌는 음식 뿐이다. 이번 건강캠프에서 얻어 온 것은 저탄고지 다이어트 법이다. 이영훈 선생님과 아놀드 홍님의 ' 어서와! 간단키토는 처음이지?'의 한 부분을 포스팅합니다. 저낱고지 식단을 잘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말라거나, 하루에 몇 그램 이상은 절대 안된다거나 하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저탄고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지방 대사에 돌입하고, 잘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큰 틀은 규칙은 있다. 이 규칙의 기준은 탄수화물 섭취량이다. ~중략~ Step1. 저탄고지 식단 적응기(3일 ~2주) 이 시기에는 섭취하는 총 칼로리 가운데서 50~65% 정도의 비율로 지방을 섭취하.. 2023. 12. 16.
2028 대입 개편안 어제는 예전 제자 학부모님이 찾아 오셨다. 중3때 떠난 친구인데 고2가 되었다고 한다. 그간의 일을 아버님께서 상세히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아이의 상태가 현재 큰 변화가 있어 상담을 원하셨다. 아버님 말씀인 즉, 그간 다니던 학원을 아이가 거부한다는 내용이였다. 이 중요한 고2 겨울방학 시기에 말이다. 우리 아이 3명의 대학 입시를 경험해 본 나는 잘 안다.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를, 아이 본인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우리 막내 아이도 그랬었다. 만약 막내 아이의 입시를 경험 하지 못했으면, 아이를 한번 믿어 보라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1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했었던 막내의 말은 충격이였다. '어린 애가 뭘 알아요? 모르니까 한 말이에요. 저도 지나보.. 2023. 12. 15.
닥터조 힐링캠프(2)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하고 닥터조의 팬이 되었습니다. '환자혁명' 책도 다시한번 읽어 볼 예정입니다. 7시 이후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1. 심각하거나 중요한 이야기 2.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 3. 잠을 방해할 정도의 격렬한 운동 4. 몸의 휴식을 방해하는 과식 5. 카페인이 든 음료 6. 무의미한 근심, 걱정, 고민 7. 감사함을 잊은 불만스러운 감정 솔직히 지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직 못 지킬 것 같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 나갈려고 합니다. 요즘은 블로그 글쓰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살다 간다고 후손에 알리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큽니다. 참 그리고 에니어그램 너무 정확합니다. 배울려고 합니다. 여러곳에서 사용할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인간세상을 관찰하는 .. 2023. 12. 13.
닥터조의 <환자혁명> 힐링캠프 1일차 환자혁명이라는 책을 읽고 알게 된 조한경 박사님(닥터조). 아내와 나는 성인이 되었는지 성인병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늘 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다. 딕터조는 기능의학을 하고 계신 미국 의사님이다. 그 캠프에 참석해서 당뇨와 고혈압을 물리치려고 신청하게 되었다. ‘간헐적 단식’ 할 수 있겠다. 어제 밤에 둘째셋째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물론 내가 실어갔다. 그저께 먹은 굴 때문인가보다. 위 아래로 음식물을 게워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길병원 응급실에 네번이나 번갈아 갔다왔다. 집에 오니 새벽 5시, 힐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매우 피곤한 전야제를 치뤘다. 아이들이 노로바이러스와 싸울 때 나는 잠과 싸우고 있었다. 밤새 우여곡절을 겪고 양평에 자리한 블룸비스타에 도착했다. 오기전에 세상에서 젤 맛없는 양평.. 2023. 12. 12.
기억의 습작 페이스북 친구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너무 공감되는 상황이며, 정확한 단어 선택과 딱 맞는 설명들이 막연했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다들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금세 뜨거워지고 끈끈하게 아삼육(아삼륙) 되는 관계를 선호하지 않는다. 일방적으로 이익과 파워를 가진 자리에 있는 대상을 무비판, 무지성으로 추앙하는 사람, 뒤에서는 교묘하게 비난하다가도 앞에서는 넵!넵! 말고는 할 줄 모르는 자기 기준과 윤리의식이 없는 사람은 그걸 보고 견디는 것만으로도 피로도가 쌓여서 거리를 둔다. 그렇다고 니멋도 내멋도 없이 미적지근하거나 표현이 너무 없거나 거친 사람도 나랑은 안 맞는듯 하고.. 느슨하고도 잔잔히 시간과 사건을 한겹, 한겹씩 공유하며 단단해지거나 깊어지는 관계를 좋아한다. 그러고 싶을만큼 .. 2023. 11. 12.
마천동과 거여동 그리고 맛집(소문난 곱창) 나의 고향은 거여동이다. 그 중에서도 새마을. 어릴때는 동네마다 이름이 있었다. 우리동네는 새마을, 옆동네는 개미마을!! 좁은 골목에서 소위 말하는 흙도 파먹고, 땅따먹기, 구슬치기하며 자란 동네가 거여동 새마을이다. 외동 아이들인 나는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덕에 혼자 집에 있던 일이 잦았다. 동네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다방구하며 뛰어 놀던 기억, 뒷동산에 올랐던 기억. 초등학교 고학년(그때는 국민학교였다) 때 뛰어 놀던 뒷동산이 남한산이고, 우리 동네가 조선시대 선조가 지나갔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유명한 '남한산성'의 유래도 알게 되었다. 꼭대기까지 올라가 본 적이 여러번이였는데, 지금 생각에 해발 600m 정도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영풍초등학교 3회 졸업생이다. 보인중학교에서 잠신고등.. 2023. 11. 10.